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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사순제1주일
  작성자 : 초콜렛 작성일 : 2014-03-09 조회수 : 1072 회

제1독서 : 창세기2,7.7-9. 3,1-7

제2독서 : 로마서5,12-19

복음 : 마태4,1-11

 

<말씀 길라잡이>

오늘 복음은 사순 제1주일이면 언제나 읽는 '광야의 유혹' 이야기다.

사실 이 내용을 매일 묵상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할 정도로

우리는 끊임없이 유혹을 받으며 살고 있다.

예수님께서 맏으신 유혹의 순서는 물질, 명예, 권력이다.

이 세 가지의 방향은 각기 다르지만 목표는 단 하나, 자기만족이다.  

예수님께서 받으신 유혹은 단계적으로 진행된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유혹이 이렇게 오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유혹이 세 번으로 끝나는 것도 아니다.

어떤 사람은 첫 번째 유혹에서 넘어가고,

어떤 사람은 네 번째, 다섯 번째 유혹에서 넘어갈수도 있다.

유혹은 달콤하고 매력적이기 때문에 끊기 어렵다.

그래서 유혹은 언제나 '유혹적'이다.

유혹은 단순하게 무조건 끊어야 하고

유혹자와는 어떤 식으로든 대화를 시작해서는 안 된다.

유혹을 끊는 방법은 단 한 가지 '주님께 대한 충성심'이다.

 

유혹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죄는 아니다.

죄에는 선택과 결단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떤 이가 자신에게 다가오는 유혹으 이겨냈더라도,

유혹자는 다른 기회를 기다린다. 

"악마는 모든 유혹을 끝내고 다음 기회를 노리며 그분에게서 물러갔다."(루카4,13)

이 구절은 유혹자가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임을 보여준다. 

유혹자의 목표는 인간을 파멸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께 충성을 바친다.'는 결심 하나로 유혹을 이겨낼 수 있다. 

아담과 하와가 유혹에 넘어감으로써

이 세상과 인류에게 죄와 죽음을 들어오게 하였다면,

새 아담이신 예수님은 유혹을 이겨내심으로써

온 세상을 구원의 길로 이끄시는 사명을 시작하셨다. 

사순절의 첫 주일인 오늘, 유혹과 죄에 대해 묵상하고, 

하느님께 충성을 바치는 단호한 생각과 행동으로

유혹을 상대하도록 노력해야 하겠다.  

 

* 1도가 물을 끓인다 *

"훈련을 하다 보면 한계가 찾아와 가슴속에서

'이 정도면 됐어'하는 속삭임이 들린다.

이때 포기하면 하지 않은 것과 다를 바 없다.

99도까지 열심히 올려놓아도

마지막 1도를 넘기지 못하면 물은 끓지 않는다.  

물을 끓이는 것은 마지막 1도다.

이 순간을 넘어야 내가 원하는 세상으로 갈 수 있다."  -김연아-

 

+ 실천 한 가지 +

TV와 컴퓨터 게임을 접고, 가족들과 함께 성지나 근처 공원을 산책합니다.

 

@ 사람은 '나'를 없애지 않으면서 '우리'를 만들어 낸다.  -무라카미 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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