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신앙생활 > 오늘의복음
제 목 재의 예식 다음 토요일(3월 8일)
  작성자 : 초콜렛 작성일 : 2014-03-08 조회수 : 1043 회

독서 : 이사58,9-14

복음 : 루카5,27-32

 

<말씀 길라잡이>

오늘 복음은 예수님께서 레위라는 세리를 부르시는 장면이다.

예수님께서는 "나를 따라라." 단 한 마디로 레위를 제자로 부르신다.

아우구스티노 성인은 "집어라, 읽어라"하는 노래 소리에 이끌려

성경을 집어 읽었고, 성경에서 찾은 "대낮에 행동하듯이, 품위 있게 살아갑시다.

흥청대는 술잔치와 만취, 음탕과 방탕, 다툼과 시기 속에 살지 맙시다.

그 대신에 주 예수 그르시도를 입으십시오."(로마13,13-14)라는

말씀으로 자신의 삶을 변화시켰다.  

성 안토니오 아빠스는 어느 주일 성당에 들어갔을 때 우연히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마르10,21)는 말씀을 듣고,

이 말씀대로 자신의가진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 준 다음

수도생활을 시작했다.  

 

하느님께서는 단 한 마디 말씀으로 우리를 구원하신다.

성경은 우리를 부르시는 하느님의 말씀이다.

그 사실을 깨닫는 순간, 우리와 하느님 사이의 간격은 없어지고

그때까지 책에 나오는 글자였던 성경구절이

나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살아 움직일 것이다.

예수님께서는 지금 이 순간 "나를 따라라."하시며

당신 구원으로 우리를 부르신다.

 

* 희망의 쪽지 *

한 아파트 근처에 있는 세탁소에서 불이 났다.

며칠 뒤 아파트 벽보에는 사과문이 붙었고,

옷을 맡기신 분은 옷 수량을 적어 달라는 회람이 돌려졌다.

그런데 회람 몇 번째 줄에 한 주민이,

"아저씨, 저는 양복 한 벌인데 받지 않겠습니다.

그 많은 옷을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용기를 내세요."라고 적었다.

그 말 한마디에 아파트 주민들은 아무도 배상을 받지 않겠다고 하였다.

그 후에 누군가 금일봉을 전했고, 또 다른 누군가도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얼마 뒤 벽보에 감사문이 붙었다.

"주민 여러분, 고맙습니다.

월남전에서 벌어온 돈으로 어렵사리 일구어 온 삶이었는데,

한 순간에 모두 잃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이 저에게 삶의 희망을 주었고,

저는 다시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꼭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 실천 한 가지 +

신앙생활과 멀어져 있는 이웃이나, 병환중에 있는 이들에게

따뜻한 안부를 전합니다.

 

@ 하느님은 사람을 평가할 때 머리가 아니라 마음을 만져 본다. -헌트-

댓글 보기
다음글: 사순제1주일
이전글: 재의 예식 다음 금요일(3월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