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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재의 예식 다음 목요일(3월6일)
  작성자 : 초콜렛 작성일 : 2014-03-05 조회수 : 1875 회

독서 : 신명기30,15-20

복음 : 루카9,22-25

 

<말씀 길라잡이>

오늘 1독서와 복음은 모두 "생명"을 얻는 법에 대해 말한다.

1독서인 신명기는 "너희와 너희 후손이 살려면 생명을 선택해야 한다."

또한 "주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고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그분께 매달려야 한다."고 말한다.

복음은 "나 때문에 자기 목숨을 잃는 그 사람은 목숨을 구할 것이다."라고 말한다.

성경이 말하는 생명을 얻으려면 신명기가 말하는 대로

"하느님을 사랑하며 그분의 길을 따라 걷고,

그분의 계명과 규정과 법규들을" 지켜야 한다.

그리고 주님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어야'한다.

이렇게 하다 보면 때로는 손해를 보고, 자존심도 꺾이게 된다.

눈앞의 것만을 생각한다면 결코 하느님의 생명을 택할 수 없다.

 

이쯤 해서 우리 자신에게 질문을 해야겠다.

나는 과연 성서가 이야기하는 생명을 원하는가?

눈에 보이는 사물 너머에 있는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믿음이야말로

우리가 하느님의 생명을 택할 수 있게 해 준다.

생명을 택하겠다고 몸을 돌이키는 것이 회개이고,

이 회개는 마치 시험 날짜가 임박한 학생들처럼 절박한 마음에서 나온다.

사순절이 시작되는 오늘, 절박한 심정으로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자.

나는 정말 회개하고 싶은가?

나는 정말 하느님의 생명을 택하고 싶은가?

 

* 소녀 요리사 *

열한 살에 한식과 양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가 되었던 김물결 양.

나무 주걱을 휘젓는 솜씨가 여느 주부 못지않다.

물결이가 요리를 시작하게 된 데는 가슴 아픈 사연이 있다.

몇 해 전, 두 살 위의 오빠가 갑자기 복통을 일으켰는데

병원 파업으로 치료도 받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났던 것이다.

그 후 물결이는 말수가 줄고 무기력해졌다.

 

그러던 어느 날, TV에서 독거노인들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자원봉사자의 모습을 보게 되었다.

그 순간 물결이는 '나도 크면 불쌍한 사람들에게 음식을 해줘야지'하고 결심했다.

오빠에게 주지 못한 사랑을 불쌍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려는

물결이의 도전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행복한 동행, 63호-

 

+ 실천 한 가지 +

알람을 맞추어 놓고 예수님의 오상을 묵상하며 주님의 기도 5번을 바칩니다.

 

@ 여기까지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세상은 항상 지금부터 입니다. -김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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